추경호 “위기마다 길 연 건 시민의 힘”… 대구 미래비전 함께 제시

시민의 날 기념식 참석… 국채보상·2·28 정신 계승 강조, ‘시민 헌신이 도시 경쟁력’

신지연 기자 2026.02.22 15:58:11

 

추경호 의원은 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대구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대구의 역사적 의미와 시민정신을 되새겼다.(사진=추경호 의원 선거사무소 제공)


추경호 의원은 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대구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대구의 역사적 의미와 시민정신을 되새겼다.

추 의원은 “대구는 위기의 순간마다 시민의 힘으로 길을 열어온 도시”라며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을 언급했다.

 

그는 “국채보상운동은 나라의 빚을 시민의 힘으로 갚겠다는 자발적 연대의 선언이었고, 2·28 민주운동은 자유와 정의를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실천이었다”며 “그 연대와 책임의 정신이 오늘의 대구를 만들었고, 지금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차준용 달성군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의 활동을 거론하며 “이웃을 향한 꾸준한 나눔이야말로 대구를 지탱해온 가장 큰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공동체 안전을 위한 활동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준다”며 “시민 한 사람의 책임과 헌신이 결국 도시를 움직이는 커다란 힘이 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또 “이번 시민주간이 세대 간 공감과 자긍심을 잇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의 역사와 정신이 미래 세대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추 의원이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의 힘’과 ‘공동체 책임’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향후 시정 비전 역시 공동체 가치와 역사적 정체성 계승에 방점이 찍힐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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