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청도군수 출마 선언

AI농업·기업유치·대구 20분 생활권·투명 책임군정 등 6대 핵심 공약 제시

신규성 기자 2026.02.22 15:57:41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21일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청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이선희 선거사무소 제공)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21일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청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군민들의 절실한 부름 앞에 비장한 각오로 섰다”며 “계산된 정치가 아닌 청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도의원 활동 과정에서 행정의 한계를 체감했다며 “더 큰 책임으로 직접 길을 열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청도군의 현실을 ▲인구 감소와 지역 자존심 추락 ▲재정자립도·청렴도 저하 ▲일자리·산업 기반 부족 ▲소상공인 침체 ▲행정 불신 심화 등으로 진단하며 구조적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대로 4년이 더 흐르면 다시 일어서기 어려울 수 있다”고도 했다.

민선9기 핵심 공약으로는 △‘주식회사 청도군’ 모델을 통한 적극적 기업 유치 △AI 농업과 일자리 전담 조직 신설 △대구 20분 생활권 교통망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시스템 마련 △투명한 책임군정 실현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청도 구현 등 6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민원 처리 전 과정 공개, 인사·인허가 데이터 클린 시스템 도입, 공직자 청렴인증제, AI 기반 상시 감사체계 등으로 ‘깜깜이 행정’을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100일 내 ‘청도 변화 로드맵’을 공개하고 분기별 성과를 군민에게 보고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이 위원장은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무너진 자부심을 세우고, 멈춘 경제를 다시 뛰게 하겠다”며 “아이들이 ‘나는 청도 사람’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경북본부장,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과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기획·전략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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