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킨텍스 출판기념회 성료…교통혁신 비전 제시

똑버스 성과 공유하고 UAM·자율주행·트램 등 모빌리티 구상 발표

박상호 기자 2026.02.10 16:48:23

민경선 정책위 부의장이 연설하고 있다.(사진=민경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지난 7일 오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저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고양특례시의 미래 교통과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현장에는 지역 정가 관계자와 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민 부의장은 교통 혁신을 축으로 한 도시 발전 구상을 설명하며, 그간의 정책 경험과 공공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민 부의장의 저서 ‘새로운 도약 고양특례시’와 ‘도시를 바꾸는 교통혁명’ 두 권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시민사회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대거 자리해 민 부의장이 제안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진, 한준호, 김성회, 김준혁, 김문수 국회의원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민 부의장의 정책 역량과 행정 실무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발표의 핵심은 교통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맞춰졌다.

민 부의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된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설계 과정에 참여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기교통공사 사장 재임 당시 취임 1년 만에 당기순이익 47억 원을 달성한 경영 성과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은 똑버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형 리더십을 부각했다.

구체적인 비전으로는 수요 기반 교통망 확대가 제시됐다.

똑버스와 프리미엄 버스의 확산 방안과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산업과 일자리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자율주행과 트램 도입 계획도 덧붙이며 고양을 첨단 기술 기반 모빌리티 특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민 부의장은 “정치는 화려한 수사가 아닌 실적으로 시민의 삶을 바꿔야 한다”며 “정치 참모와 경기도의회, 공공기관장을 거치며 쌓은 모든 경험을 고양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이 편리해지면 기업이 오고, 기업이 오면 청년이 돌아온다”며 첨단 모빌리티 기반의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제시된 교통 정책들이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민 부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시민의 시간을 아끼는 교통 체계를 만들고,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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