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서울에너지공사와 감사 전문성 강화 업무협약 체결

손정호 기자 2026.02.10 11:13:06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이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임성은 상임감사와 함께 집단에너지 사업 분야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모두 집단에너지 사업자로서 열 공급, 설비 운영, 안전, 요금 관리 등 유사한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최근 한국열에너지공사법안 발의 등으로 열에너지의 공적 역할과 안정적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공공 에너지 기관의 감사 기능과 내부통제 역할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단에너지 사업 특성을 반영한 감사기법 및 내부통제 운영 사례 공유 ▲감사기구 운영 방식 및 감사 프로세스 교류 ▲반부패·청렴 및 예방 중심 감사 역량 강화 ▲감사 실무자 간 벤치마킹과 합동·교차 감사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진행된 집단에너지 사업 분야 감사 실무자 벤치마킹 세션에서는 동절기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한 설비 운영 및 안전관리 감사, 집단에너지 사업 관련 주요 리스크의 사전 점검 방안,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사례 등이 공유됐다. 실질적인 감사 협력의 출발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한난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열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안정적인 열 공급은 무엇보다 중요한 공공의 책무”라며 “이번 협약은 집단에너지 사업자 간 업무 유사성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감사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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