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2월 간담회 화두는 '체육복지'…파크골프장 등 인프라 점검

오는 2027년까지 파크골프장 171홀 규모 확충 등 생활 체육 인프라 집중 논의

박상호 기자 2026.02.09 21:16:11

현안간담회 현장(사진=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가 9일, 의원회의실에서 집행부와 2월 현안간담회를 열고 7개 부서 13개 안건을 놓고 예산 효율성과 사업 시급성을 집중 점검했다.

 

간담회는 홍보, 교육, 관광, 체육, 안전 등 시정 전반의 주요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의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홍보담당관을 비롯해 교육정책과, 관광과, 문화체육과 등 실무 부서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체육 분야에서는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소흘·이동·내촌 등 권역별로 골프장을 확충, 오는 2027년까지 총 171홀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과 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도 주요 화두로 언급됐다.

EBS 자기주도학습센터에 화상 튜터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과, 한탄강 관광지에 스마트 탐방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는 구상이 논의됐다. 또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지자체 간 공동 대응 체계 마련 필요성도 제기됐다.

시민의 안전 및 주거 복지와 직결된 안건들도 비중 있게 검토됐다.

내촌면 진목지구의 풍수해 예방 정비 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및 영북 특화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 계획 등을 살피며 주거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이 외에도 치유농업지원센터와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건축물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임종훈 의장은 “홍보와 교육, 안전 등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사업들을 꼼꼼히 살피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파크골프장 조성과 재해 예방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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