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설 명절을 앞둔 9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전 직원 참여형 청렴 실천 캠페인을 열고 2026년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하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일상 속에서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감사담당관, 의정부시공무원노조 위원장 및 조합원, 청렴시민감사관 등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 시간대 로비에서 청렴 슬로건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렴길잡이’ 홍보지와 설 명절 청렴수칙을 배부하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어, ‘2026년 청렴 적마 완성’ 참여형 캠페인이 진행됐다. 시는 로비에 말 실루엣 대형 보드를 설치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이 청렴 실천에 대한 공감과 다짐을 담은 빨간색 스티커를 직접 붙이도록 했다. 비어 있던 말 형상이 스티커로 채워지며, 청렴은 개인이 아닌 조직 전체의 실천으로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규정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만들어지는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행정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