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올림픽 군수’ 심재국 강원 평창군수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창군수 선거에 공식 출마하며 평창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심 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8주년을 맞은 오는 9일, 올림픽의 상징적 공간인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군수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림픽의 성과와 정신을 계승해 평창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이날 심 군수는 “민선 8기가 지역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며 평창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경제 체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형 주민 복리 시스템을 완성해 평창이 세계로 도약하는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의 어려움, 기후변화 등 복합 위기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곧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24년간의 정치 경험과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평창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심 군수는 “두 번의 실패와 세 번의 도전 끝에 성공을 이뤄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포기하지 않는 도전과 협력의 상징”이라며 “그 성공의 가치와 경험을 군민과 함께 민선 9기 군정에 온전히 담아 더 큰 평창, 더 강한 평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재국 군수는 올림픽 이후 평창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출마 선언을 계기로 경제·복지·관광·정주 여건을 아우르는 민선 9기 비전과 핵심 공약을 순차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