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기후 변화, 지역 소멸 등 농어촌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 해소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전남 나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농어촌 공동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중앙회가 농업 분야 정책 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경제 성장 및 농어촌 공동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 발굴 ▲농어촌 지역 소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어가 경영 안정 연구 교류 및 협력 ▲농어업 통계 및 어촌 조사 정보 제공 및 협력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한 연구 경험 및 노하우 공유 ▲농어촌 정책 연구에 관한 활동에 대한 협력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김기성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와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우리 농수산업이 직면한 공동 과제를 함께 대응하기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 협력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수산업 미래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어촌 위기 상황을 함께 해결해 나갈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어촌 현장의 정책 수요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