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10대 그룹 총수 간담회…“한중경협-청년-지방 투자 당부”

최영태 기자 2026.02.04 09:40:30

이재명 대통령이 작년 6월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경제단체-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대 대기업 총수들에게 연초의 순방 외교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과 올해 △청년 신규 채용 △지방 투자 등을 당부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4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에서 열 예정이다.

연초 중-일 순방 외교 성과를 설명하는 순서에서는 특히 윤석열 정부 기간 냉랭했던 한-중 경제협력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를 상대로 억압적인 외교-통상 정책을 마구 몰아붙이는 바람에 이른바 ‘중진국들의 협조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전통적인 한-중 경협을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SK, 현대자동차, LG 등 국내 10대 그룹의 총수 및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줄 것과 지방 생산시설 투자를 늘려줄 것을 당부할 전망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에도 외국인 투자 기업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청년 고용 확대 및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적극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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