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 참석

의정과 행정이 함께 만든 도심 속 친수공간

박상호 기자 2025.11.02 17:36:03

(사진=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의회가 오랜 기간 추진된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완공을 함께 축하하며 시민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달 31일, 호원동 호원천 생태교육장에서 열린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내 건천이었던 호원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 사업의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원천 복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돼 생태수로 복원, 하수관로 정비, 유지용수 공급관로 설치, 생태탐방로 조성 등 다양한 정비를 거쳐 시민이 걷고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환영사, 기념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호원천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환경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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