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5년 ESG경영 사회공헌단 공모사업 선정기관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 지역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비는 동아대병원 교직원의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선정기관에는 각 300만원씩 총 3천만원을 지원하고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아대병원은 2010년 사회공헌단 창단 이후, 국내외 의료봉사를 비롯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희배 병원장은 “앞으로도 동아대병원은 ESG경영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의료 현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