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ind BISCO 영상 공모전' 포스터.(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단의 다양한 현장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Behind BISCO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주요시설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영상 제작'을 주제로,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 18시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홍보영상·브이로그·스토리텔링·챌린지 등 자유로운 형식의 2분 이내 영상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낀 부산의 일상과 공단의 역할을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촬영대상은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주요시설로, ▲공원시설(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태종대유원지 등), ▲교통시설(광안대로, 도시고속도로, 두리발 등), ▲상가시설(자갈치시장, 지하도상가 등), ▲장사·추모시설(영락공원, 추모공원 등), ▲체육·복지·문화시설(스포원, 비콘그라운드, 유라시아플랫폼 등)을 배경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

수상작은 총 5편으로, 대상(1편)·최우수상(1편)·우수상(3편)이 선정되며 총 2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바라본 공단의 모습과 역할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공단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담아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