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경남농협,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 과정 실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손혜영 기자 2025.10.24 14:20:58

23일 ‘2025년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농협은 지난 23일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가족관계 향상을 통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경남농협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다문화 15가정이 참석했으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보이스 피싱 및 파밍 등 스마트폰 사용 피해예방교육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요가 및 족욕 스파 체험, 농촌테마공원 관람 등 농촌체험과 다양한 활동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의 차세대 리더로 우리농업·농촌에 소중한 구성원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남농협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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