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와 몽세누가 협업한 워크웨어 이미지. (사진=롯데GRS)

롯데리아가 지난 23일 디자이너 브랜드 ‘몽세누’와 협업한 워크웨어를 활용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패션코드 2026 S/S 패션쇼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패션을 통해 풀어낸 것이 특징으로, 몽세누 소속 젊은 중증 장애인 예술가들이 롯데리아 심볼 로고를 활용해 ▲PK셔츠 ▲후드 ▲모자 ▲그래픽 티셔츠 등 다양한 워크웨어를 선보였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디자인은 롯데리아 풀러튼점에서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는 방향으로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리아는 기존 유니폼을 지속가능한 소재로 변경하고, 특수 지점 유니폼을 패션쇼 작품 디자인을 응용해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활용과 발달 장애인의 디자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ESG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리아만의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