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 위클리픽-게임] 넥슨재단, 공공어린이병원 '방문재활 사업' 3억원 지원 外

이윤수 기자 2025.10.24 11:35:39


넥슨재단, 공공어린이병원 '방문재활 사업' 3억원 지원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서구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진행된 방문재활사업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넥슨)

넥슨재단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찾아가는 방문재활 사업’ 운영에 초기 기금 3억 원을 지원한다.

넥슨재단은 시범사업에서 확인된 치료 효과와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방문 재활치료 사업의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찾아가는 방문재활 사업’은 초기 후원금을 바탕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병원 내원이 어려운 권역 내 중증장애 아동 및 청소년 22명 내외를 대상으로 아동 1인당 총 20회의 방문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이번 후원을 통해 전담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고 서비스 제공의 회기 및 운영 규모를 확대해 치료의 연속성과 효과성을 확보한다. 방문 재활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중증 장애 아동에 대한 관절운동, 이동훈련, 보호자 교육 등 통합적 지원을 진행하며 가족 대상의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여가 문화 활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넷마블문화재단, ‘2025 게임탐험대’ 진행


 

지난 22일,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 본사에서 구로구 관내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 22일 넷마블 본사에서 구로구 관내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

‘게임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과 게임박물관 관람, 임직원 직무강의 등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해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구로구 관내 중학생들이 참여해 게임산업 및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넷마블 사옥 투어 및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을 비롯해 직무강의가 더해져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 및 직업의 세계 등 생생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엔씨소프트,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단독 시연사로 참여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의 게임 시연사로 단독 선정됐다.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엔비디아(Nvidia)가 한국 지포스 사업 25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다. 최신 지포스 RTX 기술을 공개하고 게임 시연, e스포츠 경기,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유일한 게임 시연사로 참여한다. 페스티벌 방문자는 신작 ‘아이온2(AION 2)’와 ‘신더시티(CINDER CITY)’의 최신 빌드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아이온2는 다음달 19일 한국과 대만에 출시하는 엔씨 차세대 MMORPG 신작이다. 뛰어난 그래픽과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이다. 론칭을 한 달 앞두고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게이머에게 최신 버전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다.
 


크래프톤, '지스타 2025' 9년 연속 참가…‘팰월드 모바일’ 첫 공개


 

㈜크래프톤이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 9년 연속 참가한다.

이번 지스타에서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을 첫 공개한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Pocketpair, Inc.)의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Palworld)’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팰(Pal)’ 수집·육성, 오픈월드 서바이벌, 건축 요소 등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직관적 재미와 다양한 스킬 기반의 전략적 전투를 더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원작 팰월드는 150종이 넘는 신비한 생명체 ‘팰’을 수집하고 전투, 건축, 농업, 공장 가동 등을 통해 자신만의 거점을 구축하며 모험하는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 게임이다. 지난해 1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전 세계 누적 플레이어 수 32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PvP 콘텐츠 '솔라레의 창' 신규 시즌 진행


 

펄어비스가 다음달 26일까지 검은사막 3:3 매칭 PvP 콘텐츠 ‘솔라레의 창’ 신규 시즌을 진행한다.

‘솔라레의 창’은 3명이 한 팀으로 장비 격차 없이 동일한 장비로 실력을 겨루는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다. 2022년 6월 첫 프리 시즌으로 시작해 이번이 8번째 열리는 시즌이다.

진행하는 신규 시즌은 승리 세레머니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팀원들과 함께 승리의 순간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솔라레의 창 전용 수정 및 장비가 일부 조정돼 전략적 플레이의 재미를 더했다.

솔라레의 창 전장은 ▲올룬의 계곡 ▲네프타크 전초지 ▲재앙이 고인 못 ▲잠화늪 ▲대적점 ▲요루의 물음 총 6곳으로 확대했다. 각 전장에서 승패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며, 승리팀은 ▲환희의 솔라레 상자, 패배팀은 ▲용기의 솔라레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보호 인식 개선 콘텐츠 개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는 지난 ‘제23회 허준축제’ 현장에 ‘환경보감(環境寶鑑)’ 부스를 설치해 태블릿을 통해 컴투스가 개발한 교육용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협업해 환경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번 협업은 초등학생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재활용 방법과 환경보호 체험이 가능한 게임형 콘텐츠 2종이 제작됐다.

해당 콘텐츠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간단한 조작을 통해 종이, 캔,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 분류와 재활용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각 방탈출 콘셉트로 분리배출 순서를 찾아 수행하거나 제한 시간 내 재활용품을 올바른 수거함에 분류하는 방식으로 학습효과와 재미를 높였다.

특히 컴투스 클라이언트 직무 인턴들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ESG 실천에 직접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기업이 가진 기술을 다방면에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CNB뉴스=이윤수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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