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서 첫 개최 ‘2025 TCR 월드투어’ 6라운드 우승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TCR 월드투어’ 경기가 국내에서 펼쳐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라운드가 펼쳐진 인제 스피디움은 강원도 인제의 산악 지형을 활용한 19개의 다양한 코너와 40m의 고저차를 이용한 다이내믹 업다운 구간이 다채롭게 배치돼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차량 셋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10위로 얻은 8포인트와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 마지막 세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20포인트로 도합 58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 시즌 드라이버 9위로 올라섰다.
함께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서 총 28포인트를 획득하며 시즌 드라이버 5위,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이번 라운드 총 9포인트로 아즈코나 선수에 이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올해 6번의 라운드에서 총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기아, ‘테니스 레전드’ 라파엘 나달과 파트너십 연장
기아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과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21년간 지속된 동행을 이어간다.
기아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과 12년 만에 이뤄진 라파엘 나달의 방한을 맞아 ‘앞으로의 여정(The Road Ahead)’이라는 콘셉트의 행사를 마련하고 향후 기아와 라파엘 나달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 가치를 제시했다.
또한 라파엘 나달과 국내 테니스 유망주ᆞ팬들이 직접 만나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기아는 라파엘 나달이 보인 열정과 도전 정신이 기아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2004년 후원을 시작했다. 라파엘 나달의 부상 시기에도 회복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라파엘 나달도 기아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는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아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제네시스, 연식변경 모델 ‘2026 GV70’ 출시…“고객 선호도 반영”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럭셔리 중형 SUV GV7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70’를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2026 GV70에 ‘언더 커버 흡음재’를 더하고 2.5 터보 모델에는 엔진 진동 전달을 줄여주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NVH 성능을 끌어 올렸다.
또한 제네시스는 2026 GV70에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패키지 구성을 변경했다.
제네시스는 기존 GV70 가솔린 2.5 터보 19인치 휠 모델 ‘스포츠 패키지’에 포함했던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를 선택 사양으로 변경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스포츠 패키지의 몰딩부 소재와 색상을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과 동일하게 변경하고 ‘스탠다드 디자인’의 시트에 천연 가죽 적용범위를 확대했으며,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II’의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조합에 그레이 스티치를 더한 신규 실내 색상을 추가하는 등 디자인 고급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파퓰러 패키지 I’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로 ▲‘파퓰러 패키지 II’를 파퓰러 패키지 I,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I’, ‘2열 컴포트 패키지’, ‘빌트인 캠 패키지’로 구성을 변경했다.
아울러 ▲기존 ‘컨비니언스 패키지’에 ‘앞좌석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살균’ 기능을 삭제하고 ▲기존 ‘2열 컴포트 패키지’에 러기지 매트, 러기지 스크린, 러기지 네트, 뒷좌석 220V 파워아웃렛을 추가해 패키지 구성을 최적화했다.
제네시스는 2026 GV70에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신규 외장 색상 ‘베링 블루’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2026 GV70 후면부에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단독으로 적용해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측면부에는 주행 시 엠블럼을 수평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플로팅 휠 캡’을 ‘제네시스 액세서리’로 새롭게 운영한다.
(CNB뉴스=선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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