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 누적 판매량 ‘500만’

홍지후 기자 2025.10.22 11:39:14

지난달 기준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 대를 돌파했다.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이 지난달 기준 자사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하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뷰티 디바이스 사업 관련 선제적 투자와 체계적 구조화에 집중해 왔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10월 에이피알은 ‘부스터 프로’ 출시를 기점으로 자체 생산 공장인 ‘에이피알팩토리’를 가동하며 ‘기획-연구개발-생산-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뷰티 디바이스 밸류체인 내재화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제품 품질과 생산 효율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했다.

한편, 에이피알은 이번 성과가 소비자 체험을 기반으로 한 신뢰 구축의 결과라고 분석하며, 향후 국내외 소비자 접점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페이스 도산’ 등 국내 플래그십 운영을 강화하고,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참가와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의 팝업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뷰티 디바이스 기획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 500만 대 판매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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