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 위클리픽-유통] 현대백화점, 글로벌 ESG 평가 ‘A-리스트’ 선정 外

홍지후 기자 2025.08.01 12:08:41


현대백화점, CDP SEA 평가서 최고 등급 ‘A’ 획득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하는 ‘2024 SEA 평가(Supplier Engagement Assessment·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최고 등급(A)을 받아 ‘A-리스트’에 선정됐다.

 

CDP는 2003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매년 전 세계 기업과 도시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등 환경경영 역량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SEA 평가는 CDP가 공급망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로, 환경 경영 거버넌스 및 경영 전략·리스크 관리 체계 등 총 5가지 평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엔 전 세계 약 2만 3000개의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이 중 1395개 기업이 ‘A-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백화점은 자사가 기후변화로 인한 리스크와 기회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정의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개하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순환 프로세스 구축 등 유통업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정책들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롯데홈쇼핑, 낭독봉사단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낭독봉사단 ‘드림보이스 시즌8’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에 참여할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성북구 성북점자도서관에서 열린 행사엔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드림보이스 서포터즈’는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권을 보장하고, 청년층의 재능 기부와 공익 콘텐츠 제작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5월부터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서포터즈는 낭독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한 뒤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초등학교 전 학년 교과서에서 다루는 고전·현대문학 참고도서 27권을 낭독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GS리테일, 후원 오케스트라단과 ‘평창대관령음악제’ 참여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GS리테일이 후원하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후원하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 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했다.

 

GS리테일은 올해로 22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에 기부금 전달 및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 17명이 음악제를 직접 관람하고,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클래식 음악제를 직접 체험하고 음악가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지개상자는 GS리테일이 2005년부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20년차를 맞았다.
 

(CNB뉴스=홍지후 기자)

 

한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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