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버들과학진로캠프’ 성료

유한양행이 본사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본사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성료했다.

이번 버들과학진로캠프에는 경문고, 동작고, 숭의여고 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진로교육 전문기관인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연구소 견학 영상을 시청하고 연구원 멘토링을 통해 신약개발과 제약산업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본사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특강에 이어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문제 해결에 대한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유일한 박사 기념관을 관람하며 유한양행의 창업정신과 나눔정신을 되새기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GC녹십자, ‘로제텔·로제텔핀’ 심포지엄 성료

지난 26-27일, GC녹십자가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로제텔(Rozetel)’ 및 ‘로제텔핀(Rozetelpine)’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연구자주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종질환 다제 복합제의 실제 치료 효과와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사진=녹십자)

GC녹십자가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로제텔(Rozetel)’ 및 ‘로제텔핀(Rozetelpine)’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연구자주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종질환 다제 복합제의 실제 치료 효과와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 행사에서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 관찰 연구의 중간 결과가 소개됐다. 연구는 관상동맥 중재술(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PCI) 이후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 치료하고 있는 환자에게 ‘로제텔’을 투여하고, 24주 및 48주 시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중간 분석 결과, 24주 시점에서 혈압(BP)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목표를 모두 충족한 환자 비율은 치료 전 대비 약 27% 개선되는 뚜렷한 결과를 보였다. 각각의 수치를 따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두 항목 모두 목표 도달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이종질환 복합제 전략의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미사이언스, 전국 수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한미그룹이 경기·경남·광주·충남 등 수해 지역에 전달한 두유와 에너지드링크 등 구호물품. (사진=한미그룹)

한미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 광주 북구, 충남 당진·아산·예산 등 6개 수해 지역에 식물성 단백질 음료 ‘완전두유’ 2만1000여팩,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 1만4000여캔 등 총 3만5000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물론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등에게도 전달된다.
 

JW이종호재단, 장애 미술인 공모전 ‘2025 JW아트어워즈’ 개최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공익재단 JW이종호재단이 장애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5 JW아트어워즈’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다. 이는 각자의 빛이 모여 하나의 무지개를 이루듯,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2025 JW아트어워즈’ 참가 자격은 만 16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 제2조 및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장애인이다. 분야는 한국화와 서양화 등 순수미술 부문으로, 올해 창작한 10호 이상의 작품에 한해 출품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더욱 많은 장애 예술인들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또한 개선됐다. 공모전 작품 규격을 완화했으며, 구글폼과 QR코드를 활용한 웹사이트 접수를 도입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이달 29일까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동화약품, 1897년 창업터에 신사옥 건립

               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이 창업터인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신사옥 준공을 완료했다.

사옥명은 동화약품의 창립연도인 1897년을 기념하해 '빌딩1897'로 명명했다. 1996년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국내 최고(最古)의 제약회사로 공식 인정받은 동화약품은 이번 창업지 복귀를 통해 128년 민족기업의 역사를 이어나간다.

신사옥은 연면적 1만5821.23㎡(4785.92평)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16층으로 구성돼 있다. 2022년 11월 21일 착공해 지난 15일 준공된 이 건물은 1층부터 4층까지 동화약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화 라운지와 카페, 공연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260석 규모의 대강당 보당홀, 로비 등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5층~16층은 업무 공간으로 운영된다. 확장형 회의실, 워크라운지, 오픈 미팅존 등을 조성해 내외부 활발한 소통의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임직원 복지 공간을 확충했다.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실시한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한 제주삼다수 등 주요 제품의 제주도외 전국 유통 전반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이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광동제약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기업형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제주개발공사 제품을 공급·판매하게 된다.

제주개발공사와의 세부 협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CNB뉴스=이윤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