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성료

홍지후 기자 2025.07.29 11:52:23

세븐일레븐 제32회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자사가 주최한 제32회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 ‘지구 얼음아, 녹지마!’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엔 총 2000작의 그림이 접수됐다.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전문가 심사, 경영주 및 임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고, 29일 오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세븐일레븐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시상식에선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대상(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2명), 우수상(12명), 그리고 최다 참가상(4곳)이 발표됐다.

대상은 남양주 덕송초등학교 ‘민제이’ 학생의 작품 ‘오염된 환경스티커를 제거해 얼음을 보호해요!’가 선정돼 환경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세븐일레븐은 수상작들을 활용한 후속 활동도 준비한다. 이번 대상 수상작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 비치되어 있는 친환경 동전 모금함 디자인에 적용된다.

구정현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으로 전한 진정성 있는 친환경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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