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지난 23일 세종시 중앙연구소에서 14개 협력사 임직원 21명을 초청해 ‘협력사 상생 파트너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력사 상생 파트너십 교육’은 남양유업의 우수한 품질관리 및 분석기술 노하우를 협력사에 공유해 전반적인 품질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상생형 교육이다.
지난 3월 1차 교육 이후 정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1차 교육 결과와 2차 교육 사전조사를 반영해 ▲품질관리 실무 ▲품질관리 대응 프로세스 ▲분석기술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실무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인 ‘품질관리 실무’에서는 남양유업의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품질안전 관리체계 운영 방안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품질관리 대응 프로세스’ 교육은 ▲클레임 발생 시 대응 전략 수립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등을 중심으로 품질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마지막 ‘분석기술 노하우’ 교육에서는 ▲시험법 유효성 검증 ▲분석 장비 교정 및 점검 ▲실험실 운영 팁 등 협력사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다뤄졌다.
조영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남양유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품질관리 수준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협력사와 품질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