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서울역 쪽방 주민 833명에게 무상 치과 진료

이성호 기자 2025.07.24 16:15:54

24일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왼쪽에서 5번째)이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 1주년 기념떡을 컷팅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24일 서울역 쪽방촌에 위치한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개소 1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는 취약계층 의료격차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치과 진료소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시·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협력해 운영 중이며 1호점은 돈의동 쪽방촌, 2호점은 서울역 쪽방촌에 설치돼 있다.

센터는 지난 1년간 총 833명의 쪽방촌 주민들에게 보철, 신경치료, 틀니제작 등 1948건의 진료를 제공했다.

우리금융 측은 앞으로도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많은 분이 편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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