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2025 유로머니 어워즈’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씨티은행은 수익성, 효율성, 고객만족도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한국 최우수 인터내셔널 은행(Best International Bank in Korea)’과 함께 ‘대기업 고객 대상 최우수 은행(Best Bank for Large Corporates in Korea)’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것.
특히 ‘대기업 고객 대상 최우수 은행’ 수상은 씨티가 국내 주요 대기업의 복합적인 금융 과제를 해결하며 쌓아온 전략 실행력과 전문성이 높이 평가됐다.
씨티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국내 주요 그룹사의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에서 전략적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는 설명이다.
유명순 은행장은 “앞으로도 씨티은행은 기업고객의 글로벌 전략에 함께하는 진정한 파트너로서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국내 주요기관의 해외채권 발행 주관하고 국내 최초의 선진국형 SSA(Sovereigns, Supranationals and Agencies) 방식 도입을 주도적으로 자문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실행력을 인정받으며 ‘한국 채권자본시장 부문 최우수 투자은행(Best Investment Bank in Korea of DCM)’으로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LG 에너지솔루션 그린본드, 우리은행 신종자본증권(AT1), 대한민국 정부 및 산업은행의 SSA 발행을 주도하며 국내 채권자본시장(DCM) 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