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지난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출산지원시설 ‘애란원’을 찾아 영유아를 위한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어머니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은 시설 소개 및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활관 내·외부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나들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탁아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철현 동서식품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