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17일 울산 본사 홍보관에서 ‘KEA 윤리의 날’을 맞아 임직원의 준법·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윤리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이상훈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배준경 노동조합 위원장, 부서 내부통제 및 윤리 업무 담당자 등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공단은 노사 공동 준법 윤리 실천 결의문 서약을 통해 ▲법과 원칙 준수 ▲이해충돌 방지 ▲갑질 행위 근절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및 보호 등을 결의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KEA 윤리의 날’을 기념해 전년도 내부통제 성과 공유, '이해충돌방지법' 바로알기 퀴즈, 공단 인권 현황 공유 및 임직원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전 임직원이 인권 윤리의식을 내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 이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전 임직원이 준법과 윤리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법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