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전남신보,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사 개최

지난해에 이어 영호남 상생과 지역경제 활력 도모를 위한 특별한 동행

손혜영 기자 2025.06.17 17:20:15

17일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사에서 이효근 이사장(왼쪽)과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신보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은 17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신보 본점에서 ‘고향사랑 상호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에도 온기확산의 지속을 위해 상생의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사에는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과 전남신보 이강근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서로의 지방자치단체에 총 500만 원을 상호기부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실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고향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영호남을 하나로 이어주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상호기부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간 협력과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신보와 전남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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