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사천권역 고교학점제 지역교육협의체 협약

지역내 학교간 교육과정 공동운영과 전문교원 인력풀 구성 등 협력체계 구축

손혜영 기자 2025.05.16 18:01:04

15일 '사천권역 고교학점제 지역교육협의체'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내 학교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전문 교원 인력풀 구성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천권역(진주·사천·남해·하동) 고교학점제 지역교육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5일 오후 사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기관은 경상국립대, 진주교육대, 진주보건대, 연암공과대, 경남도립남해대 등 5개 대학과 경남도사천교육지원청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업무협약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원 연수 및 전문성 강화 지원 ▲지역사회 연계 체험학습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관한 사항을 약속했다.

임지영 경상국립대 입학처장은 “고교학점제 MOU 체결로 서부경남의 많은 고교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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