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2024년 대학 운영 성과공유회' 성료

46개 부서·학과 성과 분석·미래 전략 공유…RISE 사업 연계 방향 제시

손혜영 기자 2025.05.16 18:01:49

16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2024년 대학 운영 성과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IR성과관리센터는 16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대학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김희진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 및 전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부서·기관·학과별 주요 지표에 기반한 대학운영 전반의 체계적인 성과 분석과 발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대학본부, 부속기관 및 본부 산하기관, 재정지원사업단(LiFE2.0사업단 등)의 운영 성과 및 개선 계획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14개 학과의 주요 운영 성과 및 개선 계획이 발표됐으며, 3부에서는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및 성과창출을 위한 다양한 운영 방안들이 논의됐다.

김형수 IR성과관리센터장은 “성과 기반의 대학 운영체계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의 분석 체계를 고도화해 대학 발전 전략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진 총장은 총평을 통해 각 부서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46개 부서 및 학과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대학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지난 2월 수립한 중장기 발전계획 'CHOONHAE VISION 2035'의 비전인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휴먼서비스 직업교육 혁신대학’을 실천하고, RISE사업의 운영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춘해보건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운영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실질적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RISE 사업을 위한 핵심가치 및 추진전략, 수행 단위과제 및 세부과제 등이 소개되며 지역사회 가치실현과 대학 운영의 유기적 연계가 강조됐다.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혁신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직업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리더 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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