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폐지수거 노인 돌봄 공백 해소…안전용품 전달

이성호 기자 2025.05.09 16:17:09

지난 8일 의정부경찰서에서 열린 ‘반짝반짝 캠페인’에서 KB손해보험 이영찬 브랜드홍보본부장(오른쪽)과 의정부경찰서장 이상엽 총경(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폐지수거 노인의 돌봄 공백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을 8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KB손해보험은 어버이날을 맞아 의정부경찰서에서 ‘반짝반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거리에서 폐지를 수거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노인들이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된 현실에 주목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안전용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것.

특히, 올해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연고지인 의정부 지역에서 캠페인을 열어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화했다는 소개다. KB손보는 의정부경찰서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정부 지역 폐지수거 노인들에게 안전조끼, 단디바(야광 밧줄), 장갑, 마스크 등의 교통안전 물품 300세트를 전달했다.

이영찬 KB손보 브랜드홍보본부장은 “당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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