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제12대 원장으로 김재화 교수 취임… "글로벌 라이프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윤수 기자 2025.04.21 12:02:01

김재화 원장. (사진=차병원)

성광의료재단이 차움 제12대 원장으로 김재화 교수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차병원 계열 차움 12대 원장으로 임명된 김 원장은 풍부한 경륜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항노화(Anti-Aging)와 K-의료 세계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차움은 단순 질병 치료를 넘어 안티에이징, 면역치료, 식품치료 등 생에 전반에 걸친 라이프스타일을 케어한다. 질병 예방과 예측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김재화 원장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차움이 글로벌 라이프센터로서 한 단 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노화와 K-의료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단순한 진료를 넘어 환자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통합적 케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화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국립의료원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수련했다. 2002년 분당차병원에 합류한 뒤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지냈다.

 

이후 제12·13·14대 분당차병원장과 제10대 구미차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경영과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구미차병원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과감하게 도입하며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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