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김명숙 기자) 안동교육지원청은 18일 안동시 운흥동 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안동교육지원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안동경찰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안전한 통학여건 마련을 위하여 공립유치원 2대, 사립유치원 3대, 공립초등학교 4대, 특수학교 2대 및 학원 통학차량 3대 등 총 14대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차량별 적법한 구조 및 장치 관리 △안전교육 이수 여부(기관장, 운전자, 동승자) △안전운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을 대상으로 집중점검 하고, 점검사항에 대한 결과를 각 기관 통학차량 담당자들에게 상세히 안내했다.
안동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점검 결과를 기준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이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각 기관에 시정조치하도록 관련 내용을 통보할 예정이다.
안중환 교육장은“이번 합동 점검으로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