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2025년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외부 전문가 4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2명 총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2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계획 등 발표를 청취한 후, 창업 아이템의 차별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역량과 향후 사업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초기 창업을 지원해 지역 청년들의 관외 유출을 막고 타지 청년들의 김천시 유입을 촉진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1명(1개 점포)당 점포 임차료 월 최대 50만 원을 최대 10개월, 리모델링 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해 사업 대상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날 심사위원회에 참석한 예비 청년 창업가에 대해 김천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