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곳 ‘열린 어린이집’ 선정

김민영 기자 2024.11.22 17:02:48

경산사동 6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열린 어린이집의 날’ 행사 모습.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원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곳이 ‘열린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5곳을 포함하면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 중 총 41개원이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이번에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화성향남 17단지, 여수웅천 3차, 경산사동 6차, 부산 신항 2·13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을 학부모들에게 개방해 보육 프로그램 및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다. 운영 취지는 지역사회, 어린이집, 부모가 함께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열린 어린이집은 각 지자체에서 공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지정한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경우 부영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통한 어린이집 간 연계 및 협력 강화, 교사교육·부모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열린 어린이집 선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보육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위치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있다. 면제된 임대료는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돼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부영그룹은 운영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둘째 이상)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 지원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매년 공공형 어린이집, 열린 어린이집 등에 신규 선정되는 등 지자체로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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