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걷기’ 캠페인 통해 유니세프에 2000만원 기부

홍지후 기자 2024.11.21 15:25:34

라이언 브라운 쿠팡 EHS 대표이사(왼쪽)와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이 임직원들의 ‘글로벌 워킹 챌린지’로 마련한 기부금 200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쿠팡케어센터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글로벌 워킹 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미국·중국 등 글로벌 사업장의 쿠팡 임직원 2806명은 걷기 전용 앱을 설치하고, 하루 7000보 걷기, 점심 식사 후 동료들과 산책하기 등 미션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기간 총 2억 3472만 8307보를 걸어 목표 대비 약 84%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0일 쿠팡 서울 잠실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라이언 브라운 쿠팡 EHS 대표이사, 쿠팡케어센터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라이언 브라운 쿠팡 EHS 대표이사는 “글로벌 워킹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 쿠팡 직원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걸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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