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유한킴벌리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 분야가 신설된 만큼 이번 수상은 ESG 경영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상징성이 담겨있다는 유한킴벌리의 설명이다.

이 행사에서 유한킴벌리는 윤리경영·환경경영·사회 책임경영 등의 경영 혁신 체계를 근간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한킴벌리는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의 95%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원료 소재 개발부터 유통, 자원순환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로 전환하고자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유한킴벌리는 전했다.

사회적 책임 실천도 기업과 브랜드 차원에서 적극 시행되고 있다. 좋은느낌의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 하기스의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 공급 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 그 예이다.

유한킴벌리 ESG 경영 관계자는 “유한킴벌리는 창립 이래 윤리경영, 사회 책임경영, 환경경영 등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의사결정과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사회, 환경 변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