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을 맞은 화이트 큐브는 2024 FRIEZE SEOUL이 개막한 4일 안토니 곰리(Anthony Gormley), 가브리엘 오로즈코(Gabriel Orozco) 등 작가 5명의 작품 6개를 판매한 (한화 총 금액 17억 61만원) 세일즈 리포트를 공개했다.
2024프리즈 서울에 참여한 갤러리 '화이트 큐브(WHITE CUBE) 서울에 전시된 5명의 작가와 판매된 작품 6점, 그리고 각각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안토니 곰리 (Anthony Gormley)의 작품 8 mm Corten steel 한화 9억672만원 (550,000.00 GBP), 가브리엘 오로즈코 (Gabriel Orozco)의 작품 Tempera on linen canvas 한화 3억 3,445만원 (250,000.00 USD),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의 작품 Bronze 한화 2억1,097만원 (120,000.00 GBP),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의 작품 Neon 한화 1억 5,825만원 (90,000.00 GBP), 게오르그 바젤리츠 (Georg Baselitz)의 작품 India ink on paper 한화 9,627만원 (65,000.00 EUR), 대런 아몬드(Darren Almond)의 작품 Gold and acrylic on linen 한화 8,440만원 (48,000.00 GBP) 등이다.
화이트 큐브 서울은 4일부터 갤러리에서 멕시코를 대표하는 거장 가브리엘 오로즈코 (Gabriel Orozco)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24 프리즈 서울에서 선보이는 화이트 큐브의 주요 작가 및 작품으로는 최근 서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통해 국내외 미술 평단의 호평을 받은 마르게리트 위모의 신작 (2024)와 마리나 라인간츠의 (2023)이 있다. 두 작가는 2024년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에도 참여한다.
또한 화이트 큐브 서울에서 2025년 3월 첫 개인전을 앞두고 있는 모나 하툼의 신작 (2024)과 하워데나 핀델의 (2023)이 프리즈 서울을 통해 공개된다. 하워데나 핀델은 지난 2024년 5월 화이트 큐브 전속 작가로 합류한 바 있으며, 2024년 11월 2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화이트 큐브 홍콩에서 첫 전시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린 드렉슬러의 1962년 작품,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2012)가 프리즈 서울에 출품된다.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작품은 베이징 가디언 아트 센터에서 열리는 단체전 'L'Or de Dior'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