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함께 콘서트’ 개최

이성호 기자 2024.03.15 15:12:15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세종·서울에서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는 것. KB금융의 고객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필수노동자와 소상공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구성원을 초청해 음악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소개다.

3월 17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세종 예술의 전당, 20일 서울 예술의 전당으로 이어진다.

빈 심포니(Wiener Symphoniker)는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인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에선 이스라엘 출신의 명지휘자 오메르 마이어 벨버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함께 봄의 무대를 펼친다. 브람스와 차이콥스키의 작품으로 꾸며지며 김봄소리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빈 심포니의 깜짝 게릴라 콘서트도 펼쳐지는데, 18일 오후 12시, 대구에 위치한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된다.

KB금융 측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로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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