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급 19억원…노후차 폐차 지원 5억5700만원 투입

인제군이 2025년 전기차 보급 및 노후차 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는 19억원을 투입해 승용차 70대, 화물차 20대, 승합차 7대, 어린이 통학용 1대 등 총 98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신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 상반기 신청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주소지를 인제에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다.

구매 희망자가 자동차 영업장에서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영업장이 무공해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시스템에서 해당 건을 등록‧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결정되며 차종 및 모델별 지원 보조금은 상이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군은 올해 사업비 5억5700만원을 들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약 281대의 노후차 폐차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5등급은 경유 이외 차량 포함)의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의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조금은 차등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