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건강한 단맛’을 강조한 스테비아 커피믹스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층이 증가하면서 스테비아 커피믹스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국내 오프라인 경로 기준 스테비아 커피믹스 매출은 지난 2022년 27억원에서 2023년 91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지난 2024년 상반기 매출은 64억원을 기록하며, 6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91억원)의 약 70%를 달성했다.

김정현 남양유업 브랜드매니저(BM)는 “프랜차이즈 카페 확산에도 건강한 단맛을 찾는 커피믹스 소비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에 당류와 칼로리를 낮춘 스테비아 커피믹스가 대안으로 자리 잡으며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