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이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이마트 서귀포점 등 6곳에서 임산부 및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활성화 캠페인 및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TO)와 유니세프(UNICEF)는 매년 8월1~ 7일을 세계 모유수유 주간으로 정해 모유수유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한 영양소 공급,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 두뇌발달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임에도 전국적으로 모유수유 실천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캠페인은 모유수유 홍보와 더불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모성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엄마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월1-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음에 따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모유수유 관련 및 임산부 지원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