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19일 광역 마을상수도(유림지구) 설치 사업과 대포손곡지구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역마을상수도(유림지구) 설치 사업은 협의회를 구성해 휴천면, 유림면 일대 13개 마을 상수시설 급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포손곡지구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후 증설 반대 민원을 원만히 해결했으며,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2026년 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공사감독 업무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교육에 힘써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 군수는 “군청에서 하는 사업들이 모두 함양군의 발전과 직결되어 있으며, 특히 상하수도는 주민의 안전한 삶과 연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