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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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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기자 |  2024.06.25 17:30:43

(좌측부터) 한난 윤지현 한난 수원지사장, 박창규 한난 광교지사장,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오세민 한난 동탄지사장, 한상철 한난 화성지사장, 민정식 한난 평택지사장이 25일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안전한 작업 여건 구축에 앞장선다.

 

한난 5개 지사(동탄, 광교, 수원, 화성, 평택지사)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5일 한난 동탄지사에서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한난 오세민 동탄지사장, 박창규 광교지사장, 윤지현 수원지사장, 한상철 화성지사장, 민정식 평택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 시료 채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한난은 굴뚝 시료 채취 관련 시설의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오염도 측정 때 위해요소를 제거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며, ▲조치 실적 등을 수도권대기환경청에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한난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인센티브 부여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한난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안전 위해 요소가 있는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지속적으로 작업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세민 동탄지사장은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굴뚝 작업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해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정용기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철학을 반영해 전사의 역량을 결집한 결과,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 활동 수준 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 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5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김해·화성지사 공정안전관리(PSM) 최우수 등급 획득 등 각종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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