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열린 '회성동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홍남표 창원시장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당산 어린이공원에서 마산회원구 회성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회성동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버이날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통우회, 새마을협의·부녀회, 바르게 살기 등 회성동 전 단체원이 참여해 음식을 손수 준비하고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회성동 풍물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노래 교실 단원들의 합창, 고고장구 공연, 지역주민의 아코디언 연주 등 풍성한 공연으로 관람하는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이렇게 흥겨운 잔치가 열려 즐겁다”면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흥겨운 공연도 보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남표 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제52회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어르신 한분 한분과 악수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그 보답을 위해 창원시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달부터 지역 내 크고 작은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어 넓고 깊은 '어버이 은혜'를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