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은 올 4월까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치킨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치킨 4000여 마리를 전달했다.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그룹이 올 4월까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치킨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치킨 4000여 마리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치킨릴레이는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으로,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 왔다. 본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가맹점주(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직접 조리해 매장 인근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한다.

BBQ는 전국 패밀리와 함께 지난달에만 총 36회에 걸쳐 서울, 경기, 포항, 대구, 울산 등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청소년보호센터 등에 치킨 약 1400마리를 기부했다.

지난 1월부터는 총 102회에 걸쳐 치킨릴레이를 진행했다.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000만원에 달한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외에도 푸드트럭을 타고 도서 산간벽지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을 돕고 있다”며 “치킨 한 마리당 일정 금액을 매칭 펀드로 모금하는 ‘아이러브 아프리카’를 통해 물,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지역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