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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최신 다빈치 로봇 SP 도입…환자 치료 선도

부산·울산·경남 최초 최고 사양 다빈치 로봇 수술 장비 3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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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5.08 11:27:53

(왼쪽부터)비뇨의학과 박성우 교수, 산부인과 김휘곤 교수, 다빈치 SP 로봇 이미지, 위장관외과 정재훈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손봉수 교수.(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로봇 수술 장비인 다빈치 SP 1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양산부산대병원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다빈치 Xi 2대를 포함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최고 사양의 다빈치 로봇 수술 장비를 3대 보유하게 됐다.

다빈치 SP는 기존의 다빈치 Xi와 달리 싱글 포트로 2.5cm의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인체 조직에 깊숙하게 접근해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섬세한 수술 및 정확도,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수술 부위의 통증과 출혈을 줄이고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눈에 보이는 흉터가 적어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

이번 다빈치 SP 로봇 수술 장비 추가 도입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은 더욱 다양한 질환에 대해 로봇 수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더욱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21년 12월 부산·경남 최초 다빈치 Xi 로봇 수술 2000례를 달성에 이어 지난해 5월에도 부산·경남 최초 다빈치 Xi 로봇 수술 3000례를 달성하며 최첨단 의료기술을 환자에게 제공해 한층 높은 삶의 질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 양산부산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의 로봇 수술 성과를 성공적으로 거두며 지역 로봇 수술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곧 4000례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어 양산부산대병원은 올해 4월 경남 지역 최초로 수술 네비게이션 ‘RUS’를 도입했다. 이는 의료용 AI 소프트웨어로 복부 팽창(기복) 예측 모델링, 혈관(동맥·정맥) 정합, 자동 장기 분할 등의 3D 기술을 갖추고 있어 로봇 수술에 활용도가 높고 수술 중 환자의 장기나 종양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정확도와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로봇센터 박성우 센터장은 “2대의 다빈치 Xi 도입으로 여러 분야에서 성공적인 수술 사례가 증가하면서 로봇 수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다빈치 SP 도입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최고 사양의 다빈치 로봇 수술 장비를 보유하게 된 만큼 로봇 수술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술법으로 자리 잡은 것이라 자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병원은 이러한 선도적인 의료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로봇 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빈치 SP를 활용하여 다양한 질환에 대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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