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19일 진남문예회관, 국악의 대중화․국악인재 발굴…5월 16일까지 참가자 접수
여수시가 오는 18~1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제26회 여수 진남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여수 진남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음악을 보존하고자 1988년 시작된 이래, 재능 있는 국악인을 발굴하는 국악 영재의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기악 ▲무용 ▲고수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 초, 중, 고,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종합대상자에게는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상금 1500만 원이, 종합최우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종합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 등이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또는 우편(전남 여수시 좌수영로 69, 진남문예회관 내 한국국악협회 여수지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국악협회전라남도지회 여수지부 조송임 지부장은 “‘여수 진남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국악의 저변확대와 한국전통예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국 국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