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새로운 포천시 상징물을 개발하기 위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상징물은 시의 정체성과 목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시민대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 주요 과업 내용 설명, 질의응답,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 상징물 개발 전략 수립, 의견수렴 및 기본형, 응용형 디자인 개발, 관리체계 구축 및 향후 홍보 방향 제시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회의 땅’인 포천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이번 상징물 개발사업을 통해 포천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상징물이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시민 의견수렴, 디자인 개발 등의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0월 상징물 공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