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등 남대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국립창원대 카누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카누부가 지난달 24일부터 한강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카약종목 단체전 금메달 2개, 개인전 금메달 2개, 카누종목 개인전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남자대학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카누부는 대회 첫날 단체전 4인승 200m 우승을 시작으로 모든 선수들이 출전 종목에서 고루 메달 획득에 성공했고 특히 올해 신입생 차지한(체육학과 1학년) 선수와 이도형(체육학과 2학년) 선수의 급부상으로 타 대학의 견제와 실업팀의 관심을 받으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백승엽 지도교수(체육학과)는 “팀 에이스가 졸업하고 다소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시즌 첫 출발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준 선수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지속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