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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102명 입국…농촌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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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4.05.01 17:37:26

2022년부터 필리핀 계절근로자 총 400명 입국…상호 교류 강화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102명을 영농현장에 투입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에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무안군과 필리핀 실랑시가 지난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총 400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102명을 영농현장에 투입했다.(사진=무안군)


김산 군수는 지난 4월 필리핀 실랑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상호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 결연 협약을 맺고 농수축산·행정·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까지 함께 성장해 나가기로 약속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102명 중 64명은 성실 근로자로 농가에서 재입국 추천된 근로자이며, 38명은 농가에서 추가로 신청한 근로자이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지난달 3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고용주 농가와 함께 인권 보호, 준수사항 등의 교육을 받은 후 농가로 배치돼 영농작업에 투입됐다.

이번 입국에는 필리핀 실랑시 시의원과 직원 등 5명이 함께 입국해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근무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무안군과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장오종 농업정책과장은 “필리핀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이 무안군의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근로 기준과 인권 보호를 철저히 준수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모범적으로 정착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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