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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큐리진 신약 후보물질 도입…‘방광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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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4.04.24 15:52:44

종근당 본사 전경. (사진=종근당)

종근당이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CA102’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고,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독특하게 발현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 치료제다. shRNA는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을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한 물질이다.

이 물질을 내성 발생 가능성과 재발률이 높은 방광암 치료제로 개발해, 미충족 의료 수요를 잡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원에 유전자 치료제 연구센터 ‘Gen2C’를 개소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큐리진의 독자적인 이중표적 shRNA 제작 기술로 개발한 CA102가 종근당의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방광암 치료의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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